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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집에 작은 새식구가 들어올 예정이라 이것저것 물품을 보고있습니다.
새로 들어 올 새식구는 바로!
아기고양이!
일명 아깽이죠ㅎㅎ
처음 강아지는 키워 봤지만, 고양이는 처음이라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어느 상품이 좋은지 하나도 모르겠습니다.@ㅅ@
아직 젓을 때고 있는 단계의 아깽이이기도 하고, 고양이는 처음이라 어찌 준비해야 할지 몰라서 엄마 고양이네에 가서 여쭤 보았습니다.
사료도 비싼거 안먹여도 되고, 화장실도 좋은거 사줄 필요 없이 박스로 만들어 줘도 되고, 흙도 부담되면 사지말고 쓰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덧 붙여 부담이 안되게 키우면서 잘 놀아주고, 돌봐 주는게 제일 잘 키우는 거라고 말씀 하시더라구요.
말씀을 들어보니, 그게 정말 맞는 말 같았습니다.
부담이 된다면, 그게 고스란히 고양이 한테 가고, 결국 관리 소홀까지 갈거 같더라구요.
그래도 집에서 키우는 아이다 보니, 위생쪽은 조금 신경을 써야 할거 같았습니다.
쭉 둘러보면서, 쇼핑(예정) 리스트를 적어볼까 합니다.
최종 커펌은 재력을 지니신 어마마마 시니까요:D


1. 화장실
고양이는 흙을 파서 용변을 보는 것을 기본으로 알고 있어, 먼저 화장실이 떠올랐습니다.
검색을 해보니 정말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강아지 키울적 용변패드 말곤 사용해 본적이 없어서 고양이 화장실은 엄청 다양하네요.OㅅO
고양이 화장실은 뚜껑이 있는 하우스 형과 평판형 등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상상치 못했던 특이한것도 많이 있더라구요...
고양이 직접 양변기에서 보는데 편하게 받쳐주는(?) 패드같은것도 있요,
자동도 있고, 굴뚝모양도 있고 신기한게 많이 있습니다;
많은 것중에 무난한 하우스와 평면 사이에서 어떤 형태로 할까 고민해 봤는데,
평판형은 아무래도 볼일보고 뒷처리중에 다 튀어서, 감당하기 힘들거 같은 기분이 듭니다.
각각 장단점이 있겠지만, 나중에 뚜껑을 때서 사용해도 될테니, 하우스형으로 형태를 정했습니다.:D
가격은 어디서 구매하냐에 따라 조금 차이가 많이 보입니다만,
전, 활용성을 위주로 봤습니다.
하우스형에 주걱 보관 공간의 유무를 위주로 둘러보고 있는데, 보통 2~4만원 사이가 많이 있습니다.
몇개 골라 놓긴 했는데, 뭐가 최종 확정이 될진 모르겠네요ㅎ



2. 화장실 모래
화장실 안에 채워줄 모래인데, 모래도 종류가 엄청나게 많이 있습니다.
크게 '벤토나이트','실리카겔','우드펠렛','천연소재'로 나뉩니다.
첫번째 이미지가 실리카겔 종류이고, 두번째가 우드펠렛 종류입니다.
마지막이미자가 벤토나이트이구요.
종류와 브랜드도 정말 많고,
모래날림과 고양이 선호도도 다르다고 합니다.
고양이의 배설물에선 냄새가 많이 난다고 해서
각종 탈취 효과와 흡수력 등등의 기능성도 엄청나게 많이 있습니다.
변기에 버리는 제품도 있고, 완전히 흡수되는(소변의 경우)도 있어서,
초보집사인 저에겐 정말 어려운 선택이 될듯 합니다.
보통 위생상 1달에 1번은 갈아 주는게 좋다고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최대한 부담이 없는 걸로 선택을 해야 할텐데...
모래도 소재나, 브랜드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2만원대에 1+1행사나, 7kg이상으로 보았습니다.
소재별로 각각 제품은 골라 놓았으니, 목록을 가지고 다시 가족과 상의를 해보아야 겠습니다.:D

3. 사료
사료도 종류도 다르고, 브랜드도 다르고 맛도 다릅니다.
강아지 사료야 종류나 맛이 얼마 없었으니, 고르기 편했던거 같은데,
고양이 사료는 강아지 사료보다 신경 쓸게 많은거 같습니다.
사료는 크게 '키튼(1년미만)' , '어덜트(1년이상)', '노묘(7~10년 이상)' 으로 나뉘고, 각각의 시기마다 요구하는 영양소가 달라 사료의 차이가 있습니다.
1년미만 아기고양이다 보니 키튼 사료 등을 위주로 알아보았습니다.
나이 상관없이 먹이는 것도 있지만,
건강관리에 어려울거 같아서, 나이별로 나누어 먹이려고 합니다.
괜찮은 사료들을 찾아보는데,
사람음식가지고 장난치는것도 한두번이 아닌데, 동물 사료야 더 막장으로 만들거라는 이미지가 있어
해외 사료를 더 선호하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보통 유명한 수입 사료 위주로 후기가 많이 있더라구요.
하지만 가격이....;;
그래서 국내 쪽으로 해서 비교적 등급도 괜찮고 가격도 괜찮은거 하나 점찍었습니다.
'곰표대한사료'에서 나온 '이즈칸 사료' 입니다.
2.5kg 2만원 정도이고, 6kg짜리는 3~4만원 정도더라구요;
가격대비가 이것 많큼 괜찮은건 아직 발견을 못했으니, 이걸로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먼저 작은걸로 해서 잘먹고 괜찮다 싶음 아예 큰 포대로 사놓으려구요...
알아보면서, 너무 많은걸 봐서그런지,
너무 싼것도 아니다 싶더라구요...;
그래도 사료는 확실히 정해져서 좋네요.*'v'*
*저는 전에 강아지가 쓰던 밥그릇을 계속 쓰기로 했는데 보통 밥그릇은 만원 안팍 부터 금액대가 다양합니다.

4. 미용용품
고양이가 아무리 깔끔하다지만,
목욕도 시켜줘야되고, 손톱이나 치아관리도 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빚질도 꾸준히 하지 않으면 날리는 털때문에 힘들겁니다.
집사와 고양이를 위해 털관리는 어느정도 해주어야 하는데요.
우선 샤워 용품으로 샴푸가 필요하고, 귀지 관리 액체나, 치아 관리용품이 필요 할거 같아 알아보았습니다.
고양이는 대체로 물을 싫어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어렸을 때 부터 어떻게 훈련시키냐에 따라서 목욕을 즐기기도 한다고 합니다.
분양받을 집이 목욕을 자주 시키는 편이여서 아깽이들도 목욕을 좋아하지 않을까 내심 기대하고 있지만,
이제 젓때기를 하는 아가라 잘 모르겠네요.ㅎ
샴푸는 린스하고 따로 있는 상품도 있지만, 단모종이다 보니 혼용도 상관없겠다 싶습니다.
이건 따로 아깽이용이 없어 전 연령 사용가능한걸로 해서 고르고,
귀지 관리액을 하나 골랐습니다.
털이 많이 빠지는 고양이인 만큼 목욕은 자주 못시켜도 브러쉬질은 자주 해줘야 서로의 건강을 지키기 좋다고 합니다.
브러쉬도 철로 되있는 브러쉬, 고무 브러쉬 등등 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철제는 자극이 있다보니, 예민한 얘들은 할퀴고 한다네요;
그나마 저자극인 고무 브러쉬가 제일 좋은거 같습니다.
할퀴면 덜덜하니까요...ㅠㅠ
후기들 중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러브러브글러브'로 사용해 볼까 합니다.
다른거 빚에 비해 내구도가 비교적 약해 보이지만, 한번 써보고 싶네요..!
고양이는 특히 치아관리도 중요시 해야한다고 합니다.
치아 관리용품은 나중에 식품으로 관리하는 방법도 있고, 직접 닦아 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 중에 물에 타주는 치약도 있다고 하던데, 그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손톰관리는 제가 함부로 못할거 같아서 주변지인이나,
동물병원에서 따로 배우고 관리해 줄까 합니다.
함부로 일치지 않는걸로...;
샴푸/린스 겸용과, 브러쉬, 물에 타먹는 치약은 각각 만원 안팍씩 합니다.


5.스크래쳐
마지막으로 하나 빼먹을뻔 했네요..
가구를 지켜줄 안전 도우미(..)
항상 사고치지 않는 이쁜 냥이였음 좋겠지만, 고양이 특성상 박박 긁으면서 손톱을 정리한다고 한다고 합니다.
발톱을 정리하는 것은 본능적 행동이기 때문에, 스크래쳐를 놓아 주는게 좋다고 합니다.
이불이나, 벽, 가구 등등을 자꾸 긁는다면 스크래쳐를 긁도록 훈련을 시켜주면, 엄한 것을 긁는 걸 안한다고 합니다.
보통 골판지를 뭉쳐논 종류와 로프로 되있는것 등이 있습니다.
로프같은 경우엔 장난감이 달려 있거나, 캣타워에 많이 로프가 감겨있습니다.
골판지는 가격이 매우 저렴한 편입니다.
두세개에 만원 미만인것부터 있습니다.
로프는 거의 세워져 있는 형태가 많아서 그런지 거의 만원 이상 부터 있습니다.
취향을 몰라서...우선은 골판지로 시작해 보는 걸로 하려구요.:D
새로올 아깽이를 위해 캣잎도 준비하고 싶었지만, 너무 어린 아깽이들에겐 효과가 없다고 합니다.ㅠ
쭉 리스트를 작성해 감에 있어서 새로운 동물을 키우는 건 준비과정이나 공부할게 많이 있있는거 같습니다.
처음 키웠던 강아지는 제가 워낙 멋모를때 여서 그런지 신경써준게 없었던거 같은데,
고양이를 키우기 위한 준비를 하면서, 알아야 할게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있는지식 없는 지식에 하나하나 좋은걸 고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ㅠ
그래도 꼭 필요하다 싶은거 위주로 고르기는 했는데 정말 꼭 필요한거 위주로 잘 골랐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제는 실전으로 키우면서 하나씩 갖춰 나가야지요.;g
저 같은 초보 집사분들 께서 참고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