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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친구들과 만나서 영화도 보고 맛집도 돌아 다녔습니다.



첫번째 목적 강동원 보기+ㅅ+

'검은 사제들' 봤습니다.:D


장르도 모르고 '강동원이 사제복을 입었다.' 만 알고 가서 만족하고 나왔습니다.

영화는 한국판 엑소시즘 영화였습니다.


무서워 하거나 후유증은 없는데, 

 놀라는 편이여서 꽤 민폐라 생각해서

영화관에선 무서운건 안보는 편입니다.


하지만, 다행히 생각보단 덜(?)놀래고 나왔습니다.


영화는 너무 좋았습니다.


다들 연기를 잘하는건 말할 것도 없구요.

특히, 소녀역을 맡으신 분은 특히 인상깊었습니다.


요즘은 귀신도 이쁜 판국에

여자 연예인으로서 함부로 못할 거 같은 연기를 

몸을 사리지 않는 모습에 정말 소름이...;ㅅ;


암튼 다들 너무 멋지고, 대단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강동원이 정말 멋있습니다.


촬영지는 상당부분 명동에서 촬영된게 많았습니다.

그 사람많은 거리에서 독보적이게 보이다니 이기적인 사람....//ㅅ//


강동원은 뭘까요...머리를 풀어해치고 악역해도 멋지고, 저러고 사제복 입고있어도 멋지고...


암튼 영화 내려가기전에 한번더 보러갈 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영화를 보느라 늦점이 되어 버렸지만,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늦점으로 간 '요상한 집'은 

'대전에 이런 곳이 있다니...!' 싶은 곳이였습니다. 


식사와 카페를 같이 하는 카페이고,

맛집으로도 꽤 유명하더라구요.


중구청과 중앙로 사이는 정말 많이 다녀봤지만,

중부경찰서 뒷편 길로는 자주다니는 않다 보니, 

이렇게 괜찮은 집을 놓쳤네요.



가게는 그렇게 크진 않습니다.

테이블이 4~5개 정도? 밖에 안된데다

블로그로도 이미 알려져 있고, 카페도 같이 운영하다보니 사람이 많은 거같았습니다.



정말 늦은 점심으로 간거였는데, 

사람이 꽉차있어서, 포기하고 나왔는데

갈 곳이 없어 동내 한바퀴 돌고 가니 자리가 났더라구요. 야호!



메뉴는 일식 가정식쪽에 가까웠습니다.

그리고, 주문을 하면, 재료로 직접 만들어 주시는 거 같았습니다.

저희가 거의 브레이크 타임근처로 간거여서 그런지 시간은 조금 걸렸습니다.


저는 크림스튜, 친구들은 오야코동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다같이 먹을 고로케ㅎㅎ



고로케는 단호박, 감자, 카레, 야체 고로케가 한세트로 해서 나옵니다.

특정 맛만 선택해서 주문하는 건 안된다고 합니다.


그래도 전 다맛있었요ㅎ



제가 시킨 크림스튜♥


집에서 만들어도 저혼자만 먹기에 만들기도 그랬고,

파는 곳도 없어서 먹고 싶어도 못먹었던건데..


간만에 먹으니 넘넘 맛있었어요.


종종 먹으러 가야지;9



친구들이 먹었던 오야코동!

덮밥류는 싱겁거나 짜면 말해달라고 하시더라구요.


싱거우면소스를 짜면, 밥이나 다른걸 더 넣어 주시나 봅니다.

제 친구들은 간이 다 잘 맞았는지, 그냥 먹더라구요ㅎ


암튼 전 맛있어서 만족했습니다.:D



잠깐의 아이쇼핑을 하며 돌아다니다, 이제 오늘의 마지막 목적인 치킨을 먹으러 갔습니다.

얜이제 저녁!



여긴 '충만치킨'이란 곳 입니다.

친구가 여기서 '스노우 어니언'을 먹어봤는데,

짱짱 맛있다고, 꼭 먹어야 한다고 추천해 주더라구요.



그래도 하나만 시키면 서운하니까, '간장티꾸닭'이라고 여기 특허 치킨이라고 하는거랑 반반 시켰습니다.

나중에 다른 테이블을 보니 이 조합으로 정말 많이 먹는다고 하더라구요.


근데...세상에나 정말 맛있네요!


특히 간장티꾸닭은 뭔가요ㅎㅎㅎ

왜 닭에서 돼지갈비맛이죠?


스노우 어니언도 맛있었는데 이미 점심으로 크림스튜를 먹어서

진짜 특이한 간장티꾸에 하트 뿅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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