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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밀리터리 AKL-1100 보온 도시락



학교에 도시락을 가지고 다녀서 날도 추워지고 해서

계속 생각하고 있던 보온 도시락을 구매했습니다.





인터넷에서 둘러보다가 마음에 들어서 선택을 했지만,

디자인도 이뻐서 선택했습니다.





상자를 열어보니 요렇게 들어있습니다.




약간 맨질맨질한 느낌의 원단으로 되어있는 도시락 가방입니다.





열어 보니 이렇게 포장이 되어있습니다.

스텐제질의 반찬통3개와 밥통 하나!


그리고, 도시락통도 보온이 되게 두텁게 되어있습니다.

안쪽이 호일느낌이 나는 원단이 아니라,

충격도 막아주는 폭신폭신한 원단이네요~





집에서 사용하는 거라면 유리반찬통을 선호하지만,

도시락통으로 사용하기에는 너무 무거워서

도시락 반찬통은 특히 스텐제질을 좋아합니다.


밥통도 생각보다 생각했던 것 보다 용량이 있어서 좋았구요.


색상도 크게 나쁘지 않았지만, 뚜껑 색이 묘하네요...

미묘하게 안어울리는 느낌...


그래도 마음에 드네요~



보온시간이 6시간은 된다고 하는데, 

실제로 어떨지는 사용해 보아야겠네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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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편의점에서 많은 음료 및 식품들을 맛보고 있습니다.

기존에도 다녔지만,

빈도수가 굉장히 낮았었습니다.


그렇다보니 특징있는(?) 식품들 이나 

편의점 전용 상품등등을 잘 사먹지 않았었습니다.


하지만, 다녀보니....

완전 꿀맛....8ㅅ8b


2~3달 정도 먹으면서 인상 깊었던거 기대했던거 등등 

사진을 찍어 놨던걸 기준으로 결산을 해볼까 합니다.



1. 스페셜티 카페라떼 아포가토/스페셜티 카페라떼 모카


개인적으론 아포가토가 맛있었습니다.:D


둘다 달달한 커피는 맞는데, 

카페라떼는 뭔가 묵직한 느낌이고,

아포가토는 산뜻한(?)느낌입니다.


가끔씩 우울하거나 기분전환 할때 종종 사먹고 있습니다.:g


좀 더 달콤한맛을 원하시다면 아포가토를 추천드립니다.



2. 덴마크 쇼콜라띠에 시나몬


볼 때마다 커피인가 초코우유인가 정체성을 고민했었던 건데,

한번 먹어 보았습니다.


맛은 생쵸코 좋아 하시는 분들이라면,

눈이 하트로 뿅뿅뿅 변하지 않을까 하는 맛이였습니다.


일반 초콜릿맛이 아니라,

생초코 맛이 진하게 나면서, 묵직한 맛이 났습니다.


진짜 생초코를 갈아 만들었나 싶은 맛이였습니다.


생초콜릿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완전완전 강추합니다.



3. 대만 밀크티


대만차 시리즈로 나온 듯한데,

처음에 용기가 이뻐서 산게 큽니다.:D


하지만, 후회는 커녕

하트를 뿅뿅뿅 날려 주었습니다.


이렇게 애정하지만, 사진이 없다는건 함정....ㅜ

전 저 시리즈 중 밀크티만 먹어보았습니다.


진짜 완전완전 꿀맛입니다.

밀크티를 사랑하는 여러분께 꼭꼭 먹어보라고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아주 진한 밀크티가 일품입니다.

편의점에서 파는 밀크티 통틀어서 제일 진하고 깊은 맛이 아닐까 싶습니다.


혹시 이것보다 맛있는 (편의점)밀크티가 있다면,

추천 부탁드려용~



3. 밀크 베어 / 초코 베어


이건 푸딩인데요,

제가 다니는 편의점에서도 오래전부터 팔고는 있었지만,

항상 품절이여서 구경을 할 수없었는데, 

이날은 두개다 있더라구요ㅎ


까서 업어져랏!

엎으면 이미지처럼 나올듯하게 층이 되어있습니다.


저는 밖에서 먹어서 업어먹는 호화를 누릴 수없었습니다.ㅠㅠ


푸딩을 그렇게 많이 먹어 보진 않았지만,

가격대비 완전 만족했습니다.


초코+딸기시럽 조합도 독특하고 좋았지만,

전 전통파(?) 스타일 좀더 좋았습니다.:D



4. 비요뜨 슈팅스타


솔직히 고백하겠습니다.

저는 토르오빠야 땜에 저걸 먹었습니다.(동공지진)


흠...맛은...

제 취향은 아니였습니다.


까봤을땐 외관상 기존 비요뜨 시리즈와 다를바 없었지만,

씹었을때 "토도독" 튀더라구요~


식감이 재미있긴 하지만,

딱 거기까지 였었습니다.


못먹을 정도는 아니고, 

호기심에 먹어볼 정도 였습니다.:D



다음에 사진이 또 차곡차곡 모이면

다시 한번 편의점 결산을 해보겠습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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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친구들과 만나서 영화도 보고 맛집도 돌아 다녔습니다.



첫번째 목적 강동원 보기+ㅅ+

'검은 사제들' 봤습니다.:D


장르도 모르고 '강동원이 사제복을 입었다.' 만 알고 가서 만족하고 나왔습니다.

영화는 한국판 엑소시즘 영화였습니다.


무서워 하거나 후유증은 없는데, 

 놀라는 편이여서 꽤 민폐라 생각해서

영화관에선 무서운건 안보는 편입니다.


하지만, 다행히 생각보단 덜(?)놀래고 나왔습니다.


영화는 너무 좋았습니다.


다들 연기를 잘하는건 말할 것도 없구요.

특히, 소녀역을 맡으신 분은 특히 인상깊었습니다.


요즘은 귀신도 이쁜 판국에

여자 연예인으로서 함부로 못할 거 같은 연기를 

몸을 사리지 않는 모습에 정말 소름이...;ㅅ;


암튼 다들 너무 멋지고, 대단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강동원이 정말 멋있습니다.


촬영지는 상당부분 명동에서 촬영된게 많았습니다.

그 사람많은 거리에서 독보적이게 보이다니 이기적인 사람....//ㅅ//


강동원은 뭘까요...머리를 풀어해치고 악역해도 멋지고, 저러고 사제복 입고있어도 멋지고...


암튼 영화 내려가기전에 한번더 보러갈 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영화를 보느라 늦점이 되어 버렸지만,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늦점으로 간 '요상한 집'은 

'대전에 이런 곳이 있다니...!' 싶은 곳이였습니다. 


식사와 카페를 같이 하는 카페이고,

맛집으로도 꽤 유명하더라구요.


중구청과 중앙로 사이는 정말 많이 다녀봤지만,

중부경찰서 뒷편 길로는 자주다니는 않다 보니, 

이렇게 괜찮은 집을 놓쳤네요.



가게는 그렇게 크진 않습니다.

테이블이 4~5개 정도? 밖에 안된데다

블로그로도 이미 알려져 있고, 카페도 같이 운영하다보니 사람이 많은 거같았습니다.



정말 늦은 점심으로 간거였는데, 

사람이 꽉차있어서, 포기하고 나왔는데

갈 곳이 없어 동내 한바퀴 돌고 가니 자리가 났더라구요. 야호!



메뉴는 일식 가정식쪽에 가까웠습니다.

그리고, 주문을 하면, 재료로 직접 만들어 주시는 거 같았습니다.

저희가 거의 브레이크 타임근처로 간거여서 그런지 시간은 조금 걸렸습니다.


저는 크림스튜, 친구들은 오야코동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다같이 먹을 고로케ㅎㅎ



고로케는 단호박, 감자, 카레, 야체 고로케가 한세트로 해서 나옵니다.

특정 맛만 선택해서 주문하는 건 안된다고 합니다.


그래도 전 다맛있었요ㅎ



제가 시킨 크림스튜♥


집에서 만들어도 저혼자만 먹기에 만들기도 그랬고,

파는 곳도 없어서 먹고 싶어도 못먹었던건데..


간만에 먹으니 넘넘 맛있었어요.


종종 먹으러 가야지;9



친구들이 먹었던 오야코동!

덮밥류는 싱겁거나 짜면 말해달라고 하시더라구요.


싱거우면소스를 짜면, 밥이나 다른걸 더 넣어 주시나 봅니다.

제 친구들은 간이 다 잘 맞았는지, 그냥 먹더라구요ㅎ


암튼 전 맛있어서 만족했습니다.:D



잠깐의 아이쇼핑을 하며 돌아다니다, 이제 오늘의 마지막 목적인 치킨을 먹으러 갔습니다.

얜이제 저녁!



여긴 '충만치킨'이란 곳 입니다.

친구가 여기서 '스노우 어니언'을 먹어봤는데,

짱짱 맛있다고, 꼭 먹어야 한다고 추천해 주더라구요.



그래도 하나만 시키면 서운하니까, '간장티꾸닭'이라고 여기 특허 치킨이라고 하는거랑 반반 시켰습니다.

나중에 다른 테이블을 보니 이 조합으로 정말 많이 먹는다고 하더라구요.


근데...세상에나 정말 맛있네요!


특히 간장티꾸닭은 뭔가요ㅎㅎㅎ

왜 닭에서 돼지갈비맛이죠?


스노우 어니언도 맛있었는데 이미 점심으로 크림스튜를 먹어서

진짜 특이한 간장티꾸에 하트 뿅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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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에서 미니언즈시리즈 시리즈에 이어서 원피스 리미티드 컬렉션이 나왔습니다.

아마 모르시는 분이 거의 없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예전 부터 맥도날드 장난감과 원피스를 좋아해 온 한사람으로서 혹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각각 캐릭터마다 피규어와 조각 피스가 들어있습니다.


피규어는 각각 캐릭터 특성이나, 캐릭터 성격에 어울리게 특수(?)효과도 있고.

바닥의 조각 피스를 완성하면, 써니호가 나온다고 합니다.:D



전체 피규어는 3차에 걸쳐서 나온다고 합니다.


우선 1차는 오늘 우연히 알게 된 기념으로 인터넷에서 맥도날드 딜리버리를 보니 같이 주문 가능 하더군요.

그래서 바로 딜리버리로 주문했습니다.:D


세트 1개당 3개씩 구매 가능하다고합니다.


우선은 오늘 나온 3개 구매했습니다.

공댐은 매우 아쉽지만, 그래도 가격대비 만족합니다.:D

역시 넘 귀여워요ㅎㅎ


다 모아서 인증 샷 찍고 싶네요ㅎ


나뚜르에서도 피규어 이벤트를 합니다만,

대전에는 뜨는 나뚜르는 4군데가 있지만, 다 멀어서 아쉽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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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병 시인이라하면, 유명한 시인들 중 한분 입니다.

혹여나 성함을 모르더라도, '귀천(歸天)'이라는 시는 들어 보셨을 듯 합니다.

유명한 시니까요:D


                                                                                                      (네이버 인물소개)



고등학교땐, 특히 근현대 문학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던 시기였지만, 

이상하게 '귀천(歸天)'이란 시는 마음에 남아 떠나지 않더라구요.


선생님도 열심히 해석해 주시고, 

작가의 삶을 이야기 해주셨지만, 

작가의 의도가 어떻던 상관없이 정말 시가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마음이 힘들고, 우울할 땐 특히 생각이 나더라구요,

전 문학 소녀완 거리가 아주 먼 사람인데 신기하게 말이예요.:D




귀천(歸天)

                                                   -천상병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빛 함께 단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 하면은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문학인으로서 근현대의 모든 수난기를 다 거치신 분이지만,

정말 순수하고, 해맑은 시인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더욱 마음에 와 닿았던건지도 모르겠습니다.


현대 사회에선 서로가 바쁘고, 매말랐다 보니 

특히 마음의 안정을 찾기 힘들때가 많은거 같습니다.


자신의 마음을 다독여 줄 수있는 시나, 노래 혹은 글귀가 있다면,

잘 담아 두었다가 힘들 때마다 꺼내어 보는 것도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는데 좋은 방법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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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춥고 주말에 고생했더니 몸이 노곤해 져서 작년, 재작년쯤 해 먹었던 뱅쇼가 생각이 나서 재료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작년, 재작년만해도 많이 알려 지지않아서 그다지 없었는데, 직접 해 드시는 분이 엄청 늘었네요~


뱅쇼는 유럽에서 주로 건강차로 즐겨 마신다고 합니다.

물론 그 지역마다 부르는 명칭이 다르지만, 제일 많이 들어본 명칭은  프랑스어로 뱅쇼 혹은 한국어로 와인차로 많이 들어보셨을 듯 합니다.


뱅쇼는 주로 추운 날 건강지킴이로도 많이 먹습니다.

유럽의 쌍화탕 같은 존재라고 할까요?

축제때는 안먹지만...


축제때에도 먹고, 감기기운 있을때도 먹고, 추울 때도 먹습니다.


몸이 으슬으슬 떨릴 때, 따뜻하게 해서 먹으면 그것만큼 좋은게 없지요~


요즘 같은 날씨엔 정말 딱입니다!




재료

-------------

와인

 사과 

 레몬 

 자몽 

정향(클로버) 5알

계피(시나몬) 스틱


와인한병은 예전에 먹다 남은와인이고, 한병은 부족할거 같아 사온 저렴이 와인입니다.~

홈O러스에서 5,000원대 와인입니다.

뚜껑도 오프너가 필요 없네요, 좋습니다;9


원래 저는 자몽대신 배를 넣었었는데, 요즘에 자몽을 넣으시는 분이 많길래 저도 넣어 봤습니다.:D

과일 분량이나 종류는 아무거나 원하는 만큼 넣어도 상관없습니다만, 반드시 신과일이 하나쯤은 들어가 있어야 좋습니다.:D

신걸 싫어 하시는 분들은 레몬을 1개만 넣는 다던지 하는 방법을 이용해 주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계피는 제가 동내에서 급조하다보니 수정과용으로 큼직한 것 밖에 없어서 넣었지만, 저정도 크기면 1개정도면 충분하고,

얇은 것의 경우 2~3개 정도 넣어 주면 좋습니다. 



뱅쇼는 껍질 까지 모두 이용하기 때문에 꼼꼼히 잘 씻어 주는게 좋습니다.

집에 베이킹소다가루가 있어 그것과 식초로 씻어 주었습니다.



과일을 적당한 두께로 썷어서 냄비에 넣어 주세요~

저는 푹 우려서 먹을 작정이라 씨도 그냥 넣고 모양도 적당히 잘라 넣었습니다.


하지만 우려내야 하는 지라 적당히 얇게 썰어 주시는 편이 좋습니다.

두께는 약 1~2cm 정도면 충분할 듯 싶습니다.:D


가볍게 덮혀서 드실 예정이신 분들은 과일 모양을 이쁘게 썰어서 데코해 같이 드시기도 하시더라구요~



준비된 와인을 붓고, 계피도 투척!

정향은 아담하니, 미리 뿌려 주었습니다.



팔팔 20분정도 끓여주고, 약불에 30~40분정도는 약불에서 뭉근히 끓여 주었습니다.

더 끓여 주고싶었지만, 제가 피곤해서...;



완성이 되면, 거름망에 거릅니다.

컵에 따를땐 완전 약이 같아서 건강해 지는 비쥬얼입니다.


보통 애초에 꿀이나 설탕을 내시던데, 그런 방법도 좋지만, 사람마다 기호가 다른지라

나중에 꿀이나 설탕을 각자 취향에 맞추어 먹기직전에 타먹는 것도 좋습니다.



마시고 남은건 2주 정도 보관이 가능해서, 저는 병에 따라서 냉장고에 일단 보관해 놓았습니다.

다시 먹을땐 따뜻하게 다시 데워서 드시면 됩니다.:D



맛은....흠...이번에 자몽이 실패였던거 같습니다.

가볍게 끓인담 몰라도 저처럼 진하게 우려서 그런지, 쫌 거슬리게 씁니다.

중간에 잠깐 맛볼때 쓴맛에 당황해서 계피인줄 알고 중간에 버렸지만, 자몽 맛이였네요;


뱅쇼라는거 자체가 사람마다 레시피가 다르고, 지역마다 다르다보니, 특별히 정해진 방법은 없습니다.

삼계탕을 아무리 만든다고 해도 모든 집이 같은 방법과 순서를 가지고 만들 듯이 요것도 방법이 여러가지 있습니다.


실패해도 다음번엔 조금더 자신의 기호에 맞추어 해 볼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D


저는 자몽대신 배가 좋았던걸로ㅎㅎ



요즘 날씨의 일교차도 그고, 날씨도 너무 추워져서 

건강관리를 꾸준히 해야하는 요즘, 따뜻하게 한잔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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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15년 정도를 살아온 대전 사람이지만,

교통편도 불편하고, 그다지 갈일이 없다보니 월드컵 경기장에 처음 가 봤습니다.OㅅO


월드컵 경기장에서 내리니 농수산물 시장말곤 횡하더라구요.

시장이나, 경기장에 볼일이 없으면 오지 않을거 같은 곳 이였습니다.



한번도 안가봤다니까, 요런 기회가 생겼습니다.

대전 시티즌 VS 연변 FC  축구 보고 왔습니다.


축구는 공 쫏아 다니던 초딩 시절 밖에 모르는 저에게 이런 기회는 정말 낮설었습니다.

축구장도 그때 초딩시절에 누구 따라 잠깐 들어가 보고 나온 정도 였네요;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는 오가는 길에 구경해 본적이 있었는데, 대전은 뭔가 규모가 작은거 같아서 놀랬습니다.

운동경기를 봐도 만날 야구만 보러 다녔더니 요렇게 낮은 관람석도 낮설고,

그나마 갔었던 한밭 축구장도 어릴때 갔던거라 더 작아 보이는데 한목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들어가자 마자 보이는 'DAEJEON' 멋있네요ㅎㅎ

들어서니 선수들은 이미 몸을 풀고 있었습니다.

생각 보다 많은 사람들이 나와서 운동하고 있어서 놀랬습니다.;;



선수들이 입장하기 앞서 축하 무대가 펼쳐졌는데, 벨리 댄스라는데,

너무 멀어서 섬세한 춤동작은 잘 모르겠고, 옷이 화려하고, 아이들이 귀여웠습니다!


날씨가 꾸리 꾸리 하더니 축하무대가 끝날때 쯤엔 부슬비가 부슬부슬 내렸습니다.



그래도 꿋꿋히 후원자 분들 소개 부터 기념 촬영까지 모든 식순을 마치네요!



기념 촬영을 마치고 시구도 하네요~

(축구도 시구 맞나요?)


경기 전반전은 비가 그칠 생각이없어서 카메라는 일단 가방 깊숙한 곳으로...


비가 올 줄 모르고 와서 우비만으로 버티고 있어서 중간에 돌아갈까도 많이 고민했는데, 

그나마 전반 끝날 무렵엔 비가 그쳤습니다.


하지만, 선수들은 체력도 떨어지고, 계속 미끄러지고, 고분고투하였습니다.



전반전이 끝나고 축하 무대로 '더블 에이트'라는 신인 아이돌 그룹이라네요,

전 연예인들 특히 아이돌들을 잘 몰라서 연예인인지도 몰랐는데, 경기보러온 여학생들 중에 은근 팬이 많았더라구요!

환호의 도가니~


축구에 대해 잘 몰라서 경기가 좋은 경기였는지 나쁜 경기였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전반에 열심히 뛰던 선수가 너무 심하게 넘어져서 후반전에 못 나오기도 하는거 같아서 안타까웠습니다.


경기는 아쉽게도 대전 시티즌이 3:2로 패했지만, 나름 멋진 경기를 보여 줬다고 생각합니다.:D



요즘 날씨 변덕도 심하고 많이 추워져서 그런지 경기가 끝날 쯤엔 외투를 입고있었는데도 춥더라구요..

심지어 돌아가는 길에 폭풍 소나기가 내려서 고생했습니다.

우비도 버리고 없었는데...ㅎㅎ


암튼! 날씨가 변덕스럽고 추워서 건강 관리에 주의하시는 편이 좋으실 듯 싶습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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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미장센/헬로버블 샴페인로즈핑크 후기



저번에 샀던 염색약으로 드디어 염색을 했습니다!!

구성품은 이렇게 됩니다.ㅎ



장갑 + 용기와 염색약(3) + 트리트 먼트 + 가운 +설명서


가운은 에뛰드 버블보단 고급진 재질이긴한데...

끈이 한쪽만 달렸습니다....

케이프처럼 묶는게 아니라 한쪽만 끈이 달려 있는데...도대치 한쪽끈으로 어찌해야 하는 건가요..;

아시는 분은 댓글 좀...;


가운은 그냥 적당히 흐르지 않게 두르고 설명서대로 염색약을 만들었습니다.


아! 트리트 먼트나 헤어오일을 바르셨다면, 반드시 머리를 감고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머리에 얼룩이 지거나, 발색이 잘 안될 수 있습니다.

저는 바르고 다닐 만큼 꼼꼼하지 않아 해당사항이 아니지만, 잘 챙겨 바르시는 분들은 꼭 참고해 주세요~



통에 3개를 넣고

너무 세게 흔들면 잘 나오지 않는다는거 아시죠?

부드럽게 흔들흔들~



찰랑거리는게 거의 없음 다 썩인겁니다.



염색약이 보라 빛입니다.ㅎㅎ


저는 전에 2번 염색을 한 모발이고, 뿌리 염색이 필요했어서

뿌리 먼저 발라서 약 1시간 후에 나머지를 바르고, 또 한시간을 있었습니다.

총 2시간 했지만...뿌리염색이 덜되서 미묘하게 차이가 납니다.;;


처음에 비닐이을 좀 덧씌워서 했으면 더 자연스럽지 않을까 하지만, 제머리 자세히 볼 사람이 없어서ㅎㅎ



색은 실제 이정도로 나왔습니다.

오렌지에 미묘하게 핑크가 보일듯 말듯한 오묘한 색상이네요..;


사진상은 오렌지로 나왔지만...핑크빛은 정말 미묘하게 나는거라....거의 오렌지인거 같습니다.

정말 핑크를 원하면, 정말 최대한 밝은 컬러로 탈색을 한 후에 해야 핑크가 나올거 같네요;




미장센 버블은 느낌일 수 있는데, 전에 쓰던 에뛰드보단 순한거 같기도 합니다.

머리 감을 때 물도 덜 빠지고, 훨씬 부드럽게 풀리는 느낌이였습니다.


발색은 에뛰드나 미장센이나 둘다 발색은 정말 잘되고, 염색도 고르게 잘 되서 우선순위를 고르기가 어렵습니다.;

마음에 드는 색상이 있는 쪽을 고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염색은 꼭 몸의 컨디션이 좋은 날 해주세요.

현제 컨디션이 안좋은데 경고를 무시하고 했더니 컨디션이 더 저조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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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분들이라면 이 포스터 한번쯤 보셨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뿌리 공원 하면 항상 어릴 때 소풍 이나 가족끼리 나들이로 가면,

간간히 어르신들이 뿌리에 중요성에 대해 넉두리 하시며 지나가 시던게 기억이 납니다.


이 곳에서 요런 훌륭한 축제가 하고 있었다니...

벌써 7회를 맞이하고 있는 뿌리 축제 이지만, 저는 대전에 헛살았단 생각이 드네요..

저는 잘 모르고 있었거든요...


이번에도 관심없이 넘어 갈 수 없는 이유가 생긴 것도 있지만, 제가 직접 포스터를 보는 것 보단, 가족들에게 듣는게 더 빨랐습니다.

그 이유인 즉슨 동생 덕에 효 캠핑에 참여하게 되었답니다.




구석에 효가족 캠프라고 적힌 곳에서 캠핑을 하게 될 예정입니다.

다들 저기에서 맛있는거 먹구 논다고 하는데 저 혼자 집을 지킬 순 없는 노릇이죠~

거기다 가게 되면 엉덩이가 무거워 결국 자고 오겠죠ㅎㅎ

 


여기에 이런 청소년 가족행사에 참여하겠지만, 저는 청소년이 아니니까, 눈치를 살살보다가 골라 즐겨볼 생각입니다.ㅎㅎㅎ



주요 메인행사만 해도 일정이 가득 잡혀있어서 심심할 일도 없어보이는데, 

메인 행사장 말고도 체험거리나, 보조무대, 수중무대 도있고, 기타 등등 

여러가지 볼거리, 먹거리가 있어서, 원하시는대로 둘러 보시는 재미가 있으 실듯 합니다.





메인 행사 일정만 가져왔는데도 많이 잡혀있네요..

3일간의 축제라 당연하겠지만, 정말 많은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연령별로 즐기고 체험할 수있는게 많아서 좋아 보입니다.:D





관람 예상인원도 300,000명을 예상 하고 준비 됬다니 어마 무시 하네요;;



행사도 초입부터 행사가 잡혀있어서 차량이 얼마만큼 통제될진 모르겠지만, 차량이 있으셔도 대중 교통이 나을 듯 해보이네요.


더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대전 효 문화 뿌리 축제 바로가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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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무이가 심부름 시킨지 오래 됬는데 계속 까먹고 있었던 염색약을 사왔습니다!


원래 이런건 같이 해야 모녀간의 정이 싹트는 거니까! 덤으로 제것도 같이 사왔습니다.ㅎㅎㅎㅎ



제가 원래 쓰던 염색약은 에뛰드 여신포스! 와인레드였습니다.

여신 포스는 아니였지만...어디가서 머리색 이쁘단 소린 들어 볼 정도 였어요~

처음 염색하는 건데 염색도 잘먹고ㅎ


요건 두번 염색하고 놀러 갔을때 인데, 색상은 대체로 잘 나온 편이여서 만족합니다.ㅎ


두번이나 사용해서 만족했지만, 행사 기간이 끝나버려서...

갈대같은 저의 충성심은 다른곳으로 흘러 흘러~




주변에서 색이 잘 먹는다는 호평과 더불어서 왓슨스에서 50%세일을 하고 더군요!+ㅅ+

그래서 미장센걸 사보았습니다...!


로즈 핑크와 루비레드, 벨벳 와인 사이에서 엄청 고민했어요...

하지만 샘플로 나와있는 가발 색상 보니 벨벳 와인은 너무 칙칙하고, 루비 레드는 너무 쨍한 빨강이였습니다.8ㅅ8


결국에 로즈 핑크 당첨!


버블비와 마찬가지로 타입은 샴푸타입 입니다.


버블비는 향이 심하지 않았는데...어떨지 궁금합니다.

독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ㅠ




색상은 모델언니 처럼 달달한 딸기우유 같은 색상은 안나오겠지만, 아니 나오면 안되지만,

밝은 염색모~자연갈색모 사이정도 색상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완전 기대되네요ㅎ


오늘은 같이 염색을 하실분이 자리에 없으셔서 하질 못하지만....

염색한번 해보고 후기를 남겨 볼까 합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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