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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시작하는 날이 되었습니다...!

전날 부랴부랴 준비한 물건들을 챙겨서 여행길에 올랐습니다.

(중요했던 카메라 가방이 안와서 커다란 가방이 추가된건 안비밀...ㅠ)


비행기 시간은 아침 8시 30분 진에어를 이용했습니다.

공항에는 2시간 전엔 도착해야 해서 공항버스 첫차를 탔더니 3시간 전에 도착해버렸습니다....하하..

역시 6시 전엔 막히지 않아요:D 


탑승엔 2시간이 적당한거 같았어요..


제일 먼저 짐을 맞기고 와이파이기계를 찾으니까 6시가 넘어있었어요.

아침 일찍부터 움직이는 분들이 많아서 제앞에 대기인원이 7-80명 정도 됬었습니다.

기계 받고, 여기저기 분산해서 사놨던 티켓들 수령하고 앉아도 7시가 안된건.....ㅎ


그래도 다행이였던게 

전날까지 배탈이 나서 음식도 제대로 못먹어서 여행을 포기해야 하나 

조마조마 했는데 다행이 아침엔 서서히 컨디션을 회복했어요.


그래서 아침도 간단하게 먹고 출국 수속을 할 수 있었어요~(야호!)


나....출국한다..혼자...!


해외여행을 갔다온지도 오래됬고, 처음가는건 또 처음이라 혼자 우왕좌왕 많이했어요.

엉뚱한데서 기다리고..ㅋㅋ


미세먼지_구름.jpg


다행히 제시간에 제입구 잘 찾아서 무사히 비행기 탑승했어요.ㅎ

 



여기저기서 환영해주는 캐릭터들이 참 인상 깊었어요.

나도 가지고 싶다.. 스위치...ㅋ


라피트를 이용해 가장먼저 우메다에 예약한 숙소에 갔습니다.

가는길에 너무 배고파서 우메다 지하상가에서 아무 텐동집이나 들어가서 점심을 먹었어요.

맛은 정말...JMT....ㅠㅠ

가격도 착한 550엔...



체크인은 3시부터라고 알고있어서 짐만 맡기고만 움직이려고 했는데 바로 룸키를 주셨어요.

방은 사람들 평대로 아담하지만, 혼자서 쓰는데 뭐..

저는 만족..침대가 날 부른다아..



뭣보다 밖에 풍경이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여행 온게 처음 실감이 난 순간이였어요.



숙소가 우리집과 너무 다르게 분위기 있어서(..)

아침마다 이렇게 밖에 보면 너무 좋더라구요..


부랴부랴 숙소를 나가서 도착한 곳은 오사카성!



경로는 위와 같이 움직였어요.

'다니마치욘초메'에서  걸어서 오데몬 족으로 가서 오사카성을 구경하고, 

'모리노미야'역으로 가서 텐노지로 가는 코스였습니다.


오데몬 쪽에서 찍은 오사카 성


오사카 성은 멀리서도 오사카성의 자태를 매우매우 뽐내고 있었습니다.

지도에서 본것 처럼 부지가 꽤나 크고 언덕이여서 한바퀴만 돌아도 

하루치 운동한 느낌이였습니다.(틀림)


오사카성은...음...오사카성이였다고 합니다.<


오사카성은 생각보다 너무 작아서 놀랐습니다.

멀리서도 보여서..성이 더 클 줄 알았어요...

실제로 규모가 작은성이 아닌데 제 기대가 컸어요..


저는 오히려 산책로가 더 좋았어요...!


지도의 두번째 꼭지 부분이였던 곳 쯤엔 매화밭이 있었어요....!


비도 오는데 이 꽃밭에서 오사카 성보다 더 씐나게 놀았다고 합니다..


혼자서 사진찍고 돌아다니다 보니 시간이 5시가 다되가는 시간이였어요..

꽃밭에서만 1시간을 논듯..ㅋㅋ


'모리노미야'역에 갈때 엇갈린 한국인 남학생 둘이 지나가면서 

벚꽃피었다고 씐나하는데 매화꽃이라고 정정해주고 싶었다고 합니다.



하루카스에 도착해서 일몰을 보고 싶어서 해질 시간에 못 맞추면 어쩌나 걱정하면서 왔지만,

사실 걱정할 거린 1도 없었습니다.


왜나하면 비가 와서 구름이 가득했거든요..:D

하지만 이걸 정정해줄 일행은 없었다고 합니다..


표를 받는 층에도 이렇게 꾸며진 공간이 있었는데 비가 와서..ㅎ



하루카스 300은 일루미네이션쇼 때문에 제일 와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다음날 일정인 유니버셜 시티 VIP권과 같이 예약했어요.

유니버셜 시티도 소즁하니까요.(진지)



한바퀴 쭉 돌고 앉아서 쉬면서 보고 싶었던 일몰은 못봤지만,

도시에 하나 둘 씩 켜지는 불들을 보면서 야경도 찍고 일루미네션 쇼를 기다렸어요.


사진찍어_줄_사람_없어도_난_씩씩해.jpg



012345


똥손은 사진도 더럽게 못찍었다고 한다..

동영상도 찍긴 했지만, 동영상도 망함..ㅋ


사람이 여느 관광지 못지 않게 바글바글 할거라는 예상관 달리 사람은 쏘쏘?

그렇게 많지도 적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서 찬찬히 영상도 관람하고 사진도 찍기 좋았던거 같아요.


노래에 맞춰서 신비로운 영상들을 통유리에 비춰지는 영상과 같이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였어요..

멍때리고 두세번씩 보고 온듯..ㅎ


저녁은 오니기리!


이날도 그랬지만, 일정내내 너무 추웠어요..

겉옷으로 봄바람 막이는 절대 아니였습니다. 아직 추워요..하하..


너무 춥고 시간도 늦고 너무 피곤해서 숙소에서 오니기리 까먹었어요..ㅎ


여행의_피로는_맥주와_함께.jpg


오니기리 먹고 동내 탐방겸 마트에 가서 교자와 일본술/ㅅ/

술도 맛있고, 교자도 맛있고, 마트도 신세계였어요~


이렇게 관서여행 1일차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첫날 사용한 패스는 오사카 1일 승차권으로 이동하였습니다.


1일 승차권은 4천원대에 구매 할 수있어서, 

2번이상 탈거 같다 싶은날이 있는 첫째날과 넷째날에 사용했어요.

두번이상 타면 우선 뽕은 뽑는거라..


하루카스 300 전망대의 경우엔 보통 12,000원 전후에 한국에서 구매할 수 있었던거 같은데

저는 유니버셜 VIP 패스와 같이 예매해서 23,000원 정도에 예매했습니다.:D


다음 2일차는 유니버셜 시티 입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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