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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OST가 너무 좋아서 받아 놨었던걸 우연히 다시 들었는데, 문득 생각이 나더라구요~


'별의 목소리' 라는 25분짜리 단편 애니가 있답니다. 

감독님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님 입니다.


좀 유명한 거라 아시는 분들은 이미 아시지 않을 까 싶습니다.


2002년에 발표가 됬고, 제작은 약 7개월이 걸렸다고 합니다.

음악과 성우를 제외하고, 모든걸  한명이 직접 제작했다고 하니, 7개월이 이해가지 않나 싶습니다.


작화나, 스토리의 모순점등 이 보이지만, 

그래도 혼자 제작했고, 발표 시기를 감안해 보면 그다지 나쁜 작품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배경은 지금봐도 이쁘네요:D)


'별의 목소리' 스토리는 포스터에서 이야기 하는게 스토리입니다.

이미지도 그렇고 옆에 문구도 그렇답니다.


私たちはたぶん、宇宙と地上にひきさかれる恋人の、最初の世代だ。

"우리들은 아마도, 우주와 지상에 갈라진 연인의 최초의 세대다."


라고 적혀있습니다.:D




남자 주인공'노보루'를 두고 여주인공 '미카코'는 세상을 구할 파일럿으로써 선택되어 떠납니다.

그리고 둘의 유일한 연락 수단은 휴대폰 메시지 뿐이 됩니다.


미카코는 작전 때문에 점점 더 멀리 갈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고, 

점점 멀리 갈수록 수신기간도 비례해서 오래 걸립니다.


그리고 노보루는 하염없이 돌아오 길 기다려야 하는 상황인 거죠.


처음엔 반년, 일년, 그리고 8년...


미카코는 1년이 좀 지났을 뿐이지만, 노보루는 9년이 지난 시간인 거죠.


인터스텔라가 떠오르네요....ㅎㅎ



8년에 도착한 메시지는 심지어 일부분밖에 전송되지 않았습니다.


"여기에 있어." 


저는 마지막 메시지와 마지막 저 문구가 뜨는 장면이 왜 이렇게 좋을 까요...8ㅅ8


짧은 시간동안 많을 걸 느끼게 하고, 감동도 주는 작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추가로 제작한 신카이 마코토감독님은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감독님이랍니다.:D




'초속 5센치미터'는 이미 유명한 작품이고, '언어의 정원'도 개봉당시 광고가 굉장히 많았던게 기억이 납니다.


이 감독님의 작품들은 하나 같이 풍경이며, 사물들의 표현이 섬세합니다.

특히나 빛의 표현이 세밀하고 아름답답니다~


'언어의 정원'을 볼때도 어떻게 이렇게 세밀하게 표현했을까 놀랄 정도 였습니다.


나중에 한번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으실듯 합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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