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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카행성에서 온 보카피플






갑작스래 보카피플 티켓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대전 예술의 전당에 갔습니다.


규모는 미니미니해도 저녁 때 바라보는 건물은 역시 멋있네요+ㅅ+





전국투어를 한다고 하던데, 

대전에서는 하루 공연인거 같습니다.



아카펠라도 처음이지만,

이걸로 뮤직컬이라니 더욱 신기합니다.


생긴건 더더욱 신기하구요!





하나같이 하얗고 입술은 빨갛고 신기합니다.

외계인 설정도 새롭네요!


스토리는 보카행성에서 온 보카피플들이 지구에 불시착합니다.


하지만, 연료가 없어서 연료를 구하려고 지구인에 대해 배웁니다.

그러면서 알게된게 지구의 음악!


이 음악의 에너지로 연료를 채워서 고향으로 돌아기기 위해서 신나게 노래를 부릅니다.





단순한 악기음 부터 기계음까지 모든음을 전부 목소리로만 낸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많큼

8명이서 장르 불문 모든 음을 목소리로 만들어 전달해 줍니다.


거기다가 익살 스런 몸짓과 스토리와 곁들여서

관객들과 같이 참여하고, 즐겨서 그런지 더욱 재미있었습니다.


 



아카펠라도 처음이지만,

요렇게 익살스럽고 신나는 공연도 처음이였던거 같습니다.


끝나고도 바로 싸인회와 사진을 찍을 수있는 기회도 있었지만,

동생의 성화에 어쩔 수없이 촬영과 사인을 포기하고 돌아왔습니다.ㅠㅠ


가까이서 보지는 못했어도, 타지에서의 투어만으로도 힘이 드는데다 쉴세없이 노래와 춤을 추어 지치셨을 텐데도 

팬들을 위한 서비스도 아끼지 않는 모습이 정말 대단한거 같았습니다.


다음번에 기회가 된다면 또 보고 싶은 공연이였습니다.:D



다만 공연을 보면서 느낀건 

공연장 자체의 열약함이야 익히 알고 있었지만,


이번에 갓 초등학교 입학한 아이들부터 저학년 아이들 단체가 꽤 있었는데,

시작시 부터 일부 통제가 어려워 보이는 곳이 많았습니다.


공연내용에는

성인 유머가 조금 포함되어 있는 부분과 

아직 그 아이들이 알기엔 고전인게 꽤 있어서

아이들의 흥미가 많이 떨어졌었습니다.


덕분에 일부 아이들은 지루함에 광분...;ㅂ;


제 주변의 아이들이 유독그랬던 것일 수있지만,

차라리 연령제한이 조금 높은게 낫지 않았을까 싶었습니다.:D



아무튼 공연은 무지무지 재미있었다는거~

신나게 웃고왔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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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 Island 하얀섬



하얀섬혹은 화이트 아일랜드 라는 게임을 알고 계시나요?

이 게임은 피처폰 시절 부터 모바일 게임으로 '하얀섬'이란 이름으로  나오 던 게임이였습니다.


처음 나왔을 당시 유행하던 미스테리 어드벤처 장르에

몰입하게 되었던 분위기와 고퀄리티를 가지고 있어서 기대를 가지고 플레이 했던기억이 납니다.





방대한 스토리였던 만큼 시리즈는 1,2,3,감독판 등등 많이 나왔지만,

피쳐본과 스마트폰의 중간다리를 건너면서,

실제로 제가 플레이 해본건 

하얀섬1 과 감독판, 하얀섬2의 체험판 이였습니다.


전 시리즈를 다 못했던건 호환성문제가 가장 컷지요..ㅠ



하지만, 이번에 스마트폰용으로 완전 리뉴얼 되어서 다시 돌아왔습니다.


로그인해서 사용하는 모드가 PV모드라고 하나요?


그 모드로 새롭고,

글로벌 하게 변형이 되면서,

스토리도 더욱 보강되었다고 합니다.


시리즈 별로 나뉘어져 출시되었던 것도

장 별로 나뉘어서 계속 업데이트 될 예정라고 합니다.


현재 전체는 아니지만, 초반부 플레이 중입니다.





게임에 대해 간략하게 말씀드려 보자면,

이 게임의 특징은 히어로와 히로인이 두명씩 있어서,

의문편/해답편으로 각각의 주인공들이 각각의 시점으로 

의문을 제기하고 사건을 해결해 나갑니다. 


이를 바탕으로 섬의 진실이 드러나게 되는게 기존의 하얀섬이였습니다.


이 구도는 캐릭터 설정자체 때문에도 변하지 않은 듯 싶습니다.



첫번째 주인공은 한지훈입니다.

하얀섬1편에서는 의문편의 주인공이였습니다.


이번에 리뉴얼 버젼에서도

처음은 한지훈의 시점에서 시작이 됩니다.


한지훈은 끝까지 섬의 진실보다는

여자 친구의 안위를 가장 우선시하는 모습이 눈에 띕니다.





그가 지키려고 하는 여자 친구는 안서연 입니다.


처음 부터 하얀섬에 들어가게 하는 원흉이자,

미스테리한 히로인입니다.


서연은 무언갈 알고있는지, 

주인공을 도와주고 암시를 줍니다.





두번째 주인공 강재욱입니다.

1편에서는 해답편의 주인공이였지요.


같이 간 여자 친구보단,

섬의 진실을 추구하고, 독단적으로 나아가는 캐릭터라고 볼 수있습니다.


처음부터 혼자 알아 본다고 나돌아 다니니까요(..)





한지훈 루트의 마지막 즈음 모습을 들어내는 

두번째 히로인인 민해선입니다.


촌장의 딸로 어렸을 때부터 병원에서 자랐다고 합니다.


이 히로인도 위에 서연과 같이 시즌 2에서 히로인으로써 등장한다고 합니다.





현재 업데이트 되어 있는건,

하얀섬 1스토리 전체와 2스토리 초반부 정도가 업데이트 되어 있는듯 합니다.



하얀섬의 기존 팬분 이라면 한번 다시 시작해 보는 것도 좋으 실거 같습니다.



이번 리뉴얼에서 가장 맘에 드는건, 

마의 동굴이 간편해 졌다는게 가장큼니다.


초반에 하얀섬을 하신 분이라면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겁니다.

너무 복잡해서 지도를 그려가면서 플레이했던 그 때를...



아쉬운 점은 글로벌와 되면서, 

공포감이 조금 감소된게 아쉽고,


엔딩과 단서들을 모으는 것도 나름 재미가 있는데, 

그게 없어서 조금은 아쉬운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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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 칸비오 커넥트 2




외장하드가 필요해서 이번에 장만했습니다.


사는김에 용량도 쫌 빵빵한 걸로 구입했습니다.:D

무려 2TB!


구매하기 전까지 어느걸로 구매할지 고민했습니다.


가장 많이 추천되던게

WD, 도시바, 시게이트 이렇게 3곳이였습니다.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지만, 답이 나오지 않은데다가

전자기기들은 전부 뽑기라고들 하잖아요?


결국 디자인이 가장 마음에 들었던 도시바로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인터넷에서 주문했는데, 

정말 총알 배송해주셔서 깜짝놀랐어요~


요즘 하고있는는 이벤트로 핸드폰 거치대와 외장하드 소프트 파우치도 같이 왔습니다..:D





그래도 본품이 가장 중요하니...!

안에 들어있는 제품은 본체와 USB와 설명서입니다.





파우치에 넣어 사이즈는 잘 맞지만,

충격에는 그다지 도움이 크게 될거 같지 않으니, 

주의 또 주의 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보시면, 단자는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생각보다 튼튼해서 잘 빠지지 않아서 좋은거 같습니다.


예전에 샀던 외장하드는 연결선이 헐거워서 살짝만 쳐도 연결이 안되거든요.ㅠㅠ





전력에 따라서 파란불과 하얀 불이 나온다고 하는데, 

요 불빛 마음에 드네요.:D


요렇게 있다가 일정시간 사용을 안하면,

불이 꺼지면서, 절전모드에 들어갑니다.


요기능 마음에 드네요~



실행하면서, 파티션을 나누어 볼까해서 해보았는데,

파티션은 나누어 지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선생님께 여쭈어 봤더니,

선생님도 굳이 OS돌릴게 아니라면, 굳이 나누지 않아도 된다고 하셔서 그냥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도시바 서비스센터에 자료실에 보시면,

파티션 나누는 방법이나 여러 유용한 프로그램들이 있습니다.:D



도시바 서비스센터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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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밀리터리 AKL-1100 보온 도시락



학교에 도시락을 가지고 다녀서 날도 추워지고 해서

계속 생각하고 있던 보온 도시락을 구매했습니다.





인터넷에서 둘러보다가 마음에 들어서 선택을 했지만,

디자인도 이뻐서 선택했습니다.





상자를 열어보니 요렇게 들어있습니다.




약간 맨질맨질한 느낌의 원단으로 되어있는 도시락 가방입니다.





열어 보니 이렇게 포장이 되어있습니다.

스텐제질의 반찬통3개와 밥통 하나!


그리고, 도시락통도 보온이 되게 두텁게 되어있습니다.

안쪽이 호일느낌이 나는 원단이 아니라,

충격도 막아주는 폭신폭신한 원단이네요~





집에서 사용하는 거라면 유리반찬통을 선호하지만,

도시락통으로 사용하기에는 너무 무거워서

도시락 반찬통은 특히 스텐제질을 좋아합니다.


밥통도 생각보다 생각했던 것 보다 용량이 있어서 좋았구요.


색상도 크게 나쁘지 않았지만, 뚜껑 색이 묘하네요...

미묘하게 안어울리는 느낌...


그래도 마음에 드네요~



보온시간이 6시간은 된다고 하는데, 

실제로 어떨지는 사용해 보아야겠네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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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편의점에서 많은 음료 및 식품들을 맛보고 있습니다.

기존에도 다녔지만,

빈도수가 굉장히 낮았었습니다.


그렇다보니 특징있는(?) 식품들 이나 

편의점 전용 상품등등을 잘 사먹지 않았었습니다.


하지만, 다녀보니....

완전 꿀맛....8ㅅ8b


2~3달 정도 먹으면서 인상 깊었던거 기대했던거 등등 

사진을 찍어 놨던걸 기준으로 결산을 해볼까 합니다.



1. 스페셜티 카페라떼 아포가토/스페셜티 카페라떼 모카


개인적으론 아포가토가 맛있었습니다.:D


둘다 달달한 커피는 맞는데, 

카페라떼는 뭔가 묵직한 느낌이고,

아포가토는 산뜻한(?)느낌입니다.


가끔씩 우울하거나 기분전환 할때 종종 사먹고 있습니다.:g


좀 더 달콤한맛을 원하시다면 아포가토를 추천드립니다.



2. 덴마크 쇼콜라띠에 시나몬


볼 때마다 커피인가 초코우유인가 정체성을 고민했었던 건데,

한번 먹어 보았습니다.


맛은 생쵸코 좋아 하시는 분들이라면,

눈이 하트로 뿅뿅뿅 변하지 않을까 하는 맛이였습니다.


일반 초콜릿맛이 아니라,

생초코 맛이 진하게 나면서, 묵직한 맛이 났습니다.


진짜 생초코를 갈아 만들었나 싶은 맛이였습니다.


생초콜릿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완전완전 강추합니다.



3. 대만 밀크티


대만차 시리즈로 나온 듯한데,

처음에 용기가 이뻐서 산게 큽니다.:D


하지만, 후회는 커녕

하트를 뿅뿅뿅 날려 주었습니다.


이렇게 애정하지만, 사진이 없다는건 함정....ㅜ

전 저 시리즈 중 밀크티만 먹어보았습니다.


진짜 완전완전 꿀맛입니다.

밀크티를 사랑하는 여러분께 꼭꼭 먹어보라고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아주 진한 밀크티가 일품입니다.

편의점에서 파는 밀크티 통틀어서 제일 진하고 깊은 맛이 아닐까 싶습니다.


혹시 이것보다 맛있는 (편의점)밀크티가 있다면,

추천 부탁드려용~



3. 밀크 베어 / 초코 베어


이건 푸딩인데요,

제가 다니는 편의점에서도 오래전부터 팔고는 있었지만,

항상 품절이여서 구경을 할 수없었는데, 

이날은 두개다 있더라구요ㅎ


까서 업어져랏!

엎으면 이미지처럼 나올듯하게 층이 되어있습니다.


저는 밖에서 먹어서 업어먹는 호화를 누릴 수없었습니다.ㅠㅠ


푸딩을 그렇게 많이 먹어 보진 않았지만,

가격대비 완전 만족했습니다.


초코+딸기시럽 조합도 독특하고 좋았지만,

전 전통파(?) 스타일 좀더 좋았습니다.:D



4. 비요뜨 슈팅스타


솔직히 고백하겠습니다.

저는 토르오빠야 땜에 저걸 먹었습니다.(동공지진)


흠...맛은...

제 취향은 아니였습니다.


까봤을땐 외관상 기존 비요뜨 시리즈와 다를바 없었지만,

씹었을때 "토도독" 튀더라구요~


식감이 재미있긴 하지만,

딱 거기까지 였었습니다.


못먹을 정도는 아니고, 

호기심에 먹어볼 정도 였습니다.:D



다음에 사진이 또 차곡차곡 모이면

다시 한번 편의점 결산을 해보겠습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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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친구들과 만나서 영화도 보고 맛집도 돌아 다녔습니다.



첫번째 목적 강동원 보기+ㅅ+

'검은 사제들' 봤습니다.:D


장르도 모르고 '강동원이 사제복을 입었다.' 만 알고 가서 만족하고 나왔습니다.

영화는 한국판 엑소시즘 영화였습니다.


무서워 하거나 후유증은 없는데, 

 놀라는 편이여서 꽤 민폐라 생각해서

영화관에선 무서운건 안보는 편입니다.


하지만, 다행히 생각보단 덜(?)놀래고 나왔습니다.


영화는 너무 좋았습니다.


다들 연기를 잘하는건 말할 것도 없구요.

특히, 소녀역을 맡으신 분은 특히 인상깊었습니다.


요즘은 귀신도 이쁜 판국에

여자 연예인으로서 함부로 못할 거 같은 연기를 

몸을 사리지 않는 모습에 정말 소름이...;ㅅ;


암튼 다들 너무 멋지고, 대단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강동원이 정말 멋있습니다.


촬영지는 상당부분 명동에서 촬영된게 많았습니다.

그 사람많은 거리에서 독보적이게 보이다니 이기적인 사람....//ㅅ//


강동원은 뭘까요...머리를 풀어해치고 악역해도 멋지고, 저러고 사제복 입고있어도 멋지고...


암튼 영화 내려가기전에 한번더 보러갈 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영화를 보느라 늦점이 되어 버렸지만,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늦점으로 간 '요상한 집'은 

'대전에 이런 곳이 있다니...!' 싶은 곳이였습니다. 


식사와 카페를 같이 하는 카페이고,

맛집으로도 꽤 유명하더라구요.


중구청과 중앙로 사이는 정말 많이 다녀봤지만,

중부경찰서 뒷편 길로는 자주다니는 않다 보니, 

이렇게 괜찮은 집을 놓쳤네요.



가게는 그렇게 크진 않습니다.

테이블이 4~5개 정도? 밖에 안된데다

블로그로도 이미 알려져 있고, 카페도 같이 운영하다보니 사람이 많은 거같았습니다.



정말 늦은 점심으로 간거였는데, 

사람이 꽉차있어서, 포기하고 나왔는데

갈 곳이 없어 동내 한바퀴 돌고 가니 자리가 났더라구요. 야호!



메뉴는 일식 가정식쪽에 가까웠습니다.

그리고, 주문을 하면, 재료로 직접 만들어 주시는 거 같았습니다.

저희가 거의 브레이크 타임근처로 간거여서 그런지 시간은 조금 걸렸습니다.


저는 크림스튜, 친구들은 오야코동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다같이 먹을 고로케ㅎㅎ



고로케는 단호박, 감자, 카레, 야체 고로케가 한세트로 해서 나옵니다.

특정 맛만 선택해서 주문하는 건 안된다고 합니다.


그래도 전 다맛있었요ㅎ



제가 시킨 크림스튜♥


집에서 만들어도 저혼자만 먹기에 만들기도 그랬고,

파는 곳도 없어서 먹고 싶어도 못먹었던건데..


간만에 먹으니 넘넘 맛있었어요.


종종 먹으러 가야지;9



친구들이 먹었던 오야코동!

덮밥류는 싱겁거나 짜면 말해달라고 하시더라구요.


싱거우면소스를 짜면, 밥이나 다른걸 더 넣어 주시나 봅니다.

제 친구들은 간이 다 잘 맞았는지, 그냥 먹더라구요ㅎ


암튼 전 맛있어서 만족했습니다.:D



잠깐의 아이쇼핑을 하며 돌아다니다, 이제 오늘의 마지막 목적인 치킨을 먹으러 갔습니다.

얜이제 저녁!



여긴 '충만치킨'이란 곳 입니다.

친구가 여기서 '스노우 어니언'을 먹어봤는데,

짱짱 맛있다고, 꼭 먹어야 한다고 추천해 주더라구요.



그래도 하나만 시키면 서운하니까, '간장티꾸닭'이라고 여기 특허 치킨이라고 하는거랑 반반 시켰습니다.

나중에 다른 테이블을 보니 이 조합으로 정말 많이 먹는다고 하더라구요.


근데...세상에나 정말 맛있네요!


특히 간장티꾸닭은 뭔가요ㅎㅎㅎ

왜 닭에서 돼지갈비맛이죠?


스노우 어니언도 맛있었는데 이미 점심으로 크림스튜를 먹어서

진짜 특이한 간장티꾸에 하트 뿅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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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에서 미니언즈시리즈 시리즈에 이어서 원피스 리미티드 컬렉션이 나왔습니다.

아마 모르시는 분이 거의 없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예전 부터 맥도날드 장난감과 원피스를 좋아해 온 한사람으로서 혹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각각 캐릭터마다 피규어와 조각 피스가 들어있습니다.


피규어는 각각 캐릭터 특성이나, 캐릭터 성격에 어울리게 특수(?)효과도 있고.

바닥의 조각 피스를 완성하면, 써니호가 나온다고 합니다.:D



전체 피규어는 3차에 걸쳐서 나온다고 합니다.


우선 1차는 오늘 우연히 알게 된 기념으로 인터넷에서 맥도날드 딜리버리를 보니 같이 주문 가능 하더군요.

그래서 바로 딜리버리로 주문했습니다.:D


세트 1개당 3개씩 구매 가능하다고합니다.


우선은 오늘 나온 3개 구매했습니다.

공댐은 매우 아쉽지만, 그래도 가격대비 만족합니다.:D

역시 넘 귀여워요ㅎㅎ


다 모아서 인증 샷 찍고 싶네요ㅎ


나뚜르에서도 피규어 이벤트를 합니다만,

대전에는 뜨는 나뚜르는 4군데가 있지만, 다 멀어서 아쉽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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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병 시인이라하면, 유명한 시인들 중 한분 입니다.

혹여나 성함을 모르더라도, '귀천(歸天)'이라는 시는 들어 보셨을 듯 합니다.

유명한 시니까요:D


                                                                                                      (네이버 인물소개)



고등학교땐, 특히 근현대 문학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던 시기였지만, 

이상하게 '귀천(歸天)'이란 시는 마음에 남아 떠나지 않더라구요.


선생님도 열심히 해석해 주시고, 

작가의 삶을 이야기 해주셨지만, 

작가의 의도가 어떻던 상관없이 정말 시가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마음이 힘들고, 우울할 땐 특히 생각이 나더라구요,

전 문학 소녀완 거리가 아주 먼 사람인데 신기하게 말이예요.:D




귀천(歸天)

                                                   -천상병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빛 함께 단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 하면은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문학인으로서 근현대의 모든 수난기를 다 거치신 분이지만,

정말 순수하고, 해맑은 시인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더욱 마음에 와 닿았던건지도 모르겠습니다.


현대 사회에선 서로가 바쁘고, 매말랐다 보니 

특히 마음의 안정을 찾기 힘들때가 많은거 같습니다.


자신의 마음을 다독여 줄 수있는 시나, 노래 혹은 글귀가 있다면,

잘 담아 두었다가 힘들 때마다 꺼내어 보는 것도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는데 좋은 방법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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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생일이여서 오랜만에 모였습니다.


저녁은 로보쿡에서....ㅎㅎ





개인적으로 인근 페밀리 레스토랑 중에서 로보쿡이 제일 괜찮은 곳 같습니다.:D

바베큐김치필라프, 크림 빠네, 고르곤졸라피자 이렇게 시켜서 4명이서 먹었습니다.

양은 갠춘했어요~


주로 간간히 오는 집인데, 맛집으로 유명했네요:D





생일인 친구를 위해 성심당 뿌띠크에서 케잌을 사들고,

대흥동 우리들 광장 쪽에 "붐비어"라고 눈에 띄는 맥주집에 갔습니다.

예전에 꽃집이 였던거 같은데...정말 오랜만에 왔더니 맥주집이 되어 있네요;


어디 갈까 고민하다가 우연히 들어 간곳이였는데, 맥주가 맛있었습니다.

크림맥주위에 과일 시럽이 올라가있는 거예요~

꿀포도 맥주랑 꿀오렌지 맥주 맛있네요^ㅅ^

술이란 느낌 보단 음료수 같습니다.:D


케이크 불어주고 가볍게 한잔 먹고 나왔는데,맛있어서 더 먹고 싶더라구요..8ㅅ8

사장님 인심도 좋으셨는데...


오랜만에 오래된 친구 얼굴 보니 정말 좋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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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춥고 주말에 고생했더니 몸이 노곤해 져서 작년, 재작년쯤 해 먹었던 뱅쇼가 생각이 나서 재료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작년, 재작년만해도 많이 알려 지지않아서 그다지 없었는데, 직접 해 드시는 분이 엄청 늘었네요~


뱅쇼는 유럽에서 주로 건강차로 즐겨 마신다고 합니다.

물론 그 지역마다 부르는 명칭이 다르지만, 제일 많이 들어본 명칭은  프랑스어로 뱅쇼 혹은 한국어로 와인차로 많이 들어보셨을 듯 합니다.


뱅쇼는 주로 추운 날 건강지킴이로도 많이 먹습니다.

유럽의 쌍화탕 같은 존재라고 할까요?

축제때는 안먹지만...


축제때에도 먹고, 감기기운 있을때도 먹고, 추울 때도 먹습니다.


몸이 으슬으슬 떨릴 때, 따뜻하게 해서 먹으면 그것만큼 좋은게 없지요~


요즘 같은 날씨엔 정말 딱입니다!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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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사과 

 레몬 

 자몽 

정향(클로버) 5알

계피(시나몬) 스틱


와인한병은 예전에 먹다 남은와인이고, 한병은 부족할거 같아 사온 저렴이 와인입니다.~

홈O러스에서 5,000원대 와인입니다.

뚜껑도 오프너가 필요 없네요, 좋습니다;9


원래 저는 자몽대신 배를 넣었었는데, 요즘에 자몽을 넣으시는 분이 많길래 저도 넣어 봤습니다.:D

과일 분량이나 종류는 아무거나 원하는 만큼 넣어도 상관없습니다만, 반드시 신과일이 하나쯤은 들어가 있어야 좋습니다.:D

신걸 싫어 하시는 분들은 레몬을 1개만 넣는 다던지 하는 방법을 이용해 주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계피는 제가 동내에서 급조하다보니 수정과용으로 큼직한 것 밖에 없어서 넣었지만, 저정도 크기면 1개정도면 충분하고,

얇은 것의 경우 2~3개 정도 넣어 주면 좋습니다. 



뱅쇼는 껍질 까지 모두 이용하기 때문에 꼼꼼히 잘 씻어 주는게 좋습니다.

집에 베이킹소다가루가 있어 그것과 식초로 씻어 주었습니다.



과일을 적당한 두께로 썷어서 냄비에 넣어 주세요~

저는 푹 우려서 먹을 작정이라 씨도 그냥 넣고 모양도 적당히 잘라 넣었습니다.


하지만 우려내야 하는 지라 적당히 얇게 썰어 주시는 편이 좋습니다.

두께는 약 1~2cm 정도면 충분할 듯 싶습니다.:D


가볍게 덮혀서 드실 예정이신 분들은 과일 모양을 이쁘게 썰어서 데코해 같이 드시기도 하시더라구요~



준비된 와인을 붓고, 계피도 투척!

정향은 아담하니, 미리 뿌려 주었습니다.



팔팔 20분정도 끓여주고, 약불에 30~40분정도는 약불에서 뭉근히 끓여 주었습니다.

더 끓여 주고싶었지만, 제가 피곤해서...;



완성이 되면, 거름망에 거릅니다.

컵에 따를땐 완전 약이 같아서 건강해 지는 비쥬얼입니다.


보통 애초에 꿀이나 설탕을 내시던데, 그런 방법도 좋지만, 사람마다 기호가 다른지라

나중에 꿀이나 설탕을 각자 취향에 맞추어 먹기직전에 타먹는 것도 좋습니다.



마시고 남은건 2주 정도 보관이 가능해서, 저는 병에 따라서 냉장고에 일단 보관해 놓았습니다.

다시 먹을땐 따뜻하게 다시 데워서 드시면 됩니다.:D



맛은....흠...이번에 자몽이 실패였던거 같습니다.

가볍게 끓인담 몰라도 저처럼 진하게 우려서 그런지, 쫌 거슬리게 씁니다.

중간에 잠깐 맛볼때 쓴맛에 당황해서 계피인줄 알고 중간에 버렸지만, 자몽 맛이였네요;


뱅쇼라는거 자체가 사람마다 레시피가 다르고, 지역마다 다르다보니, 특별히 정해진 방법은 없습니다.

삼계탕을 아무리 만든다고 해도 모든 집이 같은 방법과 순서를 가지고 만들 듯이 요것도 방법이 여러가지 있습니다.


실패해도 다음번엔 조금더 자신의 기호에 맞추어 해 볼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D


저는 자몽대신 배가 좋았던걸로ㅎㅎ



요즘 날씨의 일교차도 그고, 날씨도 너무 추워져서 

건강관리를 꾸준히 해야하는 요즘, 따뜻하게 한잔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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