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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고 하다보니, 한복에 대한 포스팅을 써볼까 합니다.


한복이라함은 단아하고, 풍성한 한복을 떠올리기 쉬우실 겁니다.



사극에 나오는 요렇게 단아하고 이쁜 한복이요ㅎ



옛날에 단순했던 한복에 비해선 요즘에 디자인도 새로와지고, 정말 이뻐졌습니다.


이건 매우 제 주관적인 생각입니다만, 한복이 화려해 진 건 하지원씨가 한복하지 않았나 싶습니다.ㅎㅎ 

그전 까지 무난하기만 했던 한복의 디자인이 가장 눈에 띄게 변화 했던건 예전에 하지원씨가 했던 '황진이'가 방영하면서 였던거 같습니다.

이때 한복 디자인이 저고리가 더 짧아지고, 화려해 지기 시작해 본격적인 파티 한복이란 느낌으로 변했던거 같네요ㅎ

저도 저때 한복이 너무 이뻐보였더랬죠!!


물론, 그 전에 궁이란 드라마도 있었지만, 그 퓨전 한복은 부담스러웠고, 실생활과 멀리 떨어진 느낌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이뻐졌어도 실생활은 커녕 명절이라도 입기엔 상당히 부담스러운 면이 없자나 있는 것 도 사실입니다.


실생활에 입을 수 있도록 개량 한복이 만들어 졌어도, 칙칙한 색상에 단순한 디자인, 펑퍼짐한 라인 등등

젊은 사람들이 쉽게 범접할 수 없는 중후함 같은게 있었습니다만, 요즘엔 개량에 개량을 거쳐 실생활 한복이 매우 이쁘게 변모했습니다.

 





이미 아시는 분들은 아시는 분이시겠지만, 저 옷의 디자인은 '차이킴'디자이너분 이시라고 합니다.

생활 한복으로 제일 유명하신 분입니다.:D


디자인 자체도 너무 거추장 스럽지도 않고, 소재또한 부담스럽지도 않으면서, 한복의 느낌이 충분히 살아난 점이 돋보였습니다.

거기다 화사하고, 많이 중우해 보이지도 않다니!


"이거야!" 싶을 정도로 요즘에 평상복으로도 입을 수 있는 한복이 아닐까 싶습니다.








여긴 '노다주단' 이라고 하는데 여기도 한복이 매우 이쁘고 독특하네요:D



비용도 차이킴보단 저렴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생활 한복이 많이 나오고 있어서 찾으시면 찾으실 수록 마음에 드는 새로운 디자인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차츰차츰 생활한복의 모습이 새로와 지고 있고, 한복에 많은 길이 열렸다는 생각이 듭니다.


손재주가 좋으신 분들은 원하는 원단으로 직접 만들어 입으시는 것도 좋으실듯 싶습니다.

저고리는 조금 어렵지만, 두루마기 치마는 어느정도 간단해서 전문적으로 공부하지 않았다고 해도 어느정도 따라하시기는 쉬우실 거라 생각됩니다.



요즘엔 한복을 입고 SNS에 올리고 하는게 유행이라던데...

한복이 부담 스럽다면 요런 생활 한복을 입어 보시는건 어떠신가요?


명절이나, 특별한 자리에서 요런 한복을 입고선 기분을 내기에도 딱이랍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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